|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류승범이 아빠가 된 후 달라진 점을 밝혔다.
지난 2020년 10세 연하의 슬로바키아 출신 화가 여자친구와 결혼, 2020년 6월 딸 아이의 아빠가 된 류승범. 그는 '아버지가 되고 난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인생이 바뀌었다"고 했다. 그는 "달라진 점 하나라고 말할 수 없을 만큼 매일 매일 생각도 조금씩 바뀌고 있고, 큰 변화가 생기는 걸 느낀다"면서 "어떤 한 가지의 포인트 달라진 점이 아니기 때문에 말씀 드리기 어렵다"고 했다. 류승범은 "'변화하고 있구나'라는 걸 느끼고 있다. 폭 넓은 사랑도 느끼고, 부모의 마음도 알게 되고 큰 변화인 것 같다"면서 '육아를 하느냐'는 질문에 "육아를 많이 한다"라고 했다.
|
또한 류승범은 타투에 대해 "그 자체가 나"라고 했다. 그는 "어떤 하나라기보다 사실 여러 가지 생각을 많이 했다. 큰 커버 업을 해보거나 여러 가지 타투에 대해 생각이 있었는데 그냥 두는 이유가 삶의 일부"라면서 "그때마다의 기억들과 저는 과거를 많이 생각하는 편은 아니다. 사실은 그랬기 때문에 정리할까 생각했는데 그 자체가 저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