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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범죄도시3'를 위해 20kg 증량한 이준혁은 어떻게 단시간에 원래 몸매를 되찾았을까?
또 "술을 자주 안 마시지만, 주사로 라면을 7번이나 끓여먹었더라"라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심지어 24시간 햄버거집에서 햄버거를 먹고도 라면을 그만큼 먹은 적이 있을 정도로 양 자체가 대단하다고.
이에 20㎏ 증량이 그리 어렵지 않았을텐데, 그럼 단기간 감량을 어떻게 했을까.
2019년작인 tvN '60일, 지정생존자'를 위해 9kg을 감량한 그는 당시 군인 오영석 역을 맡아 제복 핏을 살리기 위해 감량 초특급 작전을 펼쳤다. 하루에 운동만 4시간 하고 고구마와 닭가슴살, 야채를 계속 먹었다던 것.
당시 혹독한 다이어트로 저혈당과 빈혈 등에 시달렸던 이준혁은 체중 감량법으로 단식을 추천했다. "디톡스 개념으로 3일 정도 굶었는데 에너지를 몸에 잘 비축해놔서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 하루에 2kg 정도 빠진 것 같다"라며 또 H사 젤리도 추천했다. 이준혁은 "트레이너분이 유일하게 추천한 간식이 H사 젤리다. 지방은 없고 당분만 있어서 공복 시 저혈당이 오는 것을 막아준다"라고 언급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