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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리무진서비스' (여자)아이들 미연이 가수가 되고 싶은 간절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 녹음파일들은 오디션 볼 때 데모곡으로 활용했다고. 미연은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블랙핑크 최종 데뷔조에서 탈락한 후 지금의 (여자)아이들로 데뷔했다.
미연은 첫 오디션에 대해 "제 파일과 사진과 영상들을 인터넷 오디션으로 보냈는데 합격이 됐다. 3차까지 올라갔다. 아무것도 보잘것없는 내가 3차까지? 이건 꼭 돼야 한다는 마음으로 기다렸다. 오디션 때 옆에 있던 언니와 친해졌는데 그 언니는 연락이 왔다더라. 그럼 저 떨어진 거 아니냐. 이건 기회를 꼭 잡아야 한다 해서 회사를 찾아갔다"고 밝혀 이무진을 놀라게 했다.
이어 미연은 "두 번째 오디션은 스무 살이 넘었을 때였다"며 "열네 살 때는 사실 '나 해야 돼!' 이거였고 두 번째 오디션을 볼 때는 야간 될 대로 돼라 이런 마음이었다. 이게 내 길이 맞나? 고민하던 때여가지고 사실 자신감이 많지 않은 상태였다. 조금 내려놓은 마음을 오디션을 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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