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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오상진 탓에 소개탕 한번 제대로 못했다고 아내 김소영이 연애 시절을 떠올렸다.
김소영을 만나기 전에는 뚜렷한 이상형이 없었다는 오상진은 "느낌으로 김소영과 결혼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나이와 시점, 운명 이런 게 중요한 거다. (사랑은) 타이밍이지"라고 말했다.
이에 김소영은 오상진과의 결혼 당시 27세로 너무 어렸다고 불만 아닌 불만을 토로했다. "난 결혼할 타이밍이 아니었다. 자유로운 연애를 해야 할 나이였다"며 "MBC 신입 아나운서면 소개팅이 얼마나 많이 들어오는 줄 아냐, 난리 났다. 근데 오빠 때문에 한 번도 못했다"고 했다.
이에 오상진은 "아직 엔딩을 맞이하려면 멀었다. 결혼 6주년이다"라고 했다.
한편 오상진과 김소영은 2017년 4월 결혼, 2019년 딸을 출산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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