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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킹더랜드' 이준호, 임윤아가 미소 앞 극과 극 반응을 보인다.
반면 천사랑은 호텔리어라는 직업의 특성상 늘 미소를 장착하고 있어야만 하는 터. 포스터 속 천사랑은 입꼬리를 한껏 올린 채 트레이드 마크인 '헤르메스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명찰 위에 달린 스마일 배지와 양쪽 볼 끝에 자리 잡은 손가락이 '웃어야만 하는 여자' 천사랑의 상황을 짐작하게 한다.
이런 구원과 천사랑은 웃음을 대하는 태도 뿐만 아니라 성격도, 배경도 전혀 다른 만큼 마주칠 때마다 부딪히기 시작한다. 구원이 뾰족한 시선을 보내면 천사랑도 지지 않고 미소로 화답하는 것. 연신 티격태격하면서도 구원과 천사랑은 자신의 내면을 봐주는 서로에게 점차 마음을 열어갈 예정이다.
제대로 임자를 만난 이준호와 임윤아의 행복한 웃음꽃이 만개할 JTBC 새 토일드라마 '킹더랜드'는 오는 6월 17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