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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은 내 남자" 홍석천, '테이♥' 결혼식서 망언…'레전드 민폐하객' 등극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3-05-30 08:07 | 최종수정 2023-05-30 08:07


"신랑은 내 남자" 홍석천, '테이♥' 결혼식서 망언…'레전드 민폐하객'…

"신랑은 내 남자" 홍석천, '테이♥' 결혼식서 망언…'레전드 민폐하객'…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테이의 결혼식에서 유쾌한 장난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30일 홍석천은 "김신영이 갑자기 나를 호명하는 바람에 결혼식 최대 민폐 멘트를 했다. 신랑은 내 남자다 만세 만세 만만세. 이게 뭔가요. 망언 제조기. 신부 측에 사죄드립니다"고 말했다.

영상 속 김신영은 홍석천에게 "빛나게 살아라. 만만세 만세 만만세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나 홍석천은 "신랑은 내 남자다"라며 만세 삼창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테이는 "사랑합니다 옛 오빠"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더 했다.

테이는 29일 경기도의 한 골프장에 위치한 야외 결혼식장에서 6년간 교제해 온 1살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예비 신부를 배려해 가족, 친구 등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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