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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라디오스타' 박지민 아나운서가 선배인 김대호 아나운서의 예능 욕망을 폭로한다.
이어 박지민은 김대호의 '나 혼자 산다' 출연 비하인드도 폭로했다. 그는 "MBC 아나운서 유튜브에서 김대호 선배가 인기를 끌게 되면서 '나 혼자 산다'에 나올 것 같다는 반응이 많았다. 대호 선배는 전 국민에게 사생활 보여주기 싫다며 출연료를 많이 줘도 안 한다고 하셨는데, 아나운서 출연료인 4만 원을 받고 열심히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김대호는 '라디오스타'에서 유년시절 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는 "학생들이 졸업하면서 폐교가 된 분교가 있었다. 그때 김덕수 사물놀이패 공방이 들어왔다. 당시 학생들을 모아 풍물패를 만들게 되면서 저도 함께 꽹과리를 배운 적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옛 기억이 떠올라 꽹과리를 구매했다. 어느 날 술 먹고 꽹과리를 쳤는데 기분이 매우 좋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김대호는 직접 꽹과리 연주를 선보였다. 그는 경쾌한 풍물 스텝, 신명나는 꽹과리 연주로 시선 강탈했다. 그러나 김대호의 네버엔딩 꽹과리 공연에 출연진들은 귀를 막으며 고통(?)을 호소해 웃음을 전했다. 꽹과리 연주를 감상한 김구라는 "(김대호는) 당분간 혼자 있겠다"라고 한마디해 웃음을 유발했다.
'예능 욕망러' 김대호의 토크 활약상은 오늘(3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