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그룹 엑소 멤버 백현이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분쟁을 마무리한 후 심경을 고백했다.
하지만 이날 SM 측은 입장을 내고 "당사와 아티스트 3인(백현, 시우민, 첸)은 허심탄회하게 모든 이슈를 논의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졌고 이로 인해 발생한 이견을 해소하고 상호 원만한 합의에 이를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려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와 3인은 아티스트 계약 관계를 진정하고 유지하면서 일부 협의 및 수정 과정으로 엑소 활동을 더욱 활발히,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며 "3인 역시 마음을 열고 계약에 관한 당사 입장을 이해 당사는 개성을 충분히 발휘하면서 각자 새로운 모습과 방식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SM은 "당사와 아티스트 3인은 팬분들을 비롯해 3인을 제외한 EXO 멤버들, EXO를 믿고 기다려주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며, 지지해주신 많은 분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