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MBC 아나운서 김대호가 재수생 시절을 떠올렸다.
이에 김대호는 "잘 모른다고 봐야죠"라며 "저는 재수할 때 바닥을 안 보고 다녔다. 맨홀에 '오수'라고 적힌 걸 볼까봐 그랬다. 재수학원에 오수생들이 있는데 그 분들은 거의 직원이다"라고 회상해 김풍을 웃겼다.
이어 김대호는 "저는 학교도 잘 안 다녔다. 심지어 MT도 한 번도 안 갔다. 그때도 학교가 끝나면 학교를 벗어나기 바빴고 지금은 회사가 끝나면 회사를 벗어나길 바쁘다"라며 과거와 현재의 삶이 똑같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