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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노 브레이크 직진에 결국 안보현의 입덕부정기가 시작된다.
이에 공개된 3회 예고편에서 안보현은 "왜 이 여자만 보면 자꾸 누나 생각이 나는 걸까?"라며 의아해했다. 어디서 본 듯 익숙한 호기심을 느끼던 신혜선이 첫사랑과 겹쳐 보이기 시작한 것. 앞서 안보현은 느닷없이 자신의 인생에 끼어든 신혜선으로 인해 곤혹스러워했다. 첫 만남부터 "저랑 사귀실래요?", "나랑 결혼하자"라며 다짜고짜 고백하는 신혜선의 당돌한 매력에 당황하면서도 신혜선을 향한 호기심 또한 더욱 커진다. 무엇보다 안보현은 신혜선이 방황하던 시절 본인이 만났던 특별한 인연이라는 것을 알게 된 상황.
이처럼 철벽을 칠수록 신혜선의 개미지옥 마력이 더욱 강력해질 것을 예고한 가운데 안보현은 신혜선에게서 환생한 첫사랑을 발견할 수 있을지, 안보현의 입덕부정기 시작이 그려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3회 방송에 벌써 기대감이 커진다.
(null)=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