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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이원석 감독이 영화 '킬링 로맨스' 흥행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원석 감독은 "100만 명을 못 넘긴 감독이 계속 영화를 하냐는 소리도 들었다"며 고충을 전하기도. 또 '극한직업'을 언급하며 "저는 이병헌 감독과 태생이 다른 것 같다. 저한테도 연출 제의가 왔는데 제가 '극한직업'을 만들었다면 진짜 통닭이 날아다녔을 것 같다. 제가 추구하는 건 B급이 장르로 인정받는 거다"라고 강조했다. 이원석 감독은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으려고 하는 게 힘든 것 같다. 그럴 필요 없다"라며 생각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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