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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개그맨 김구라가 엄청난 금액의 건강 보험료를 공개한다.
김구라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돈을 좀 벌지 않냐. 의료보험료 440만 원 내고 있다. 근데 아프지도 않다. 우리 동현이도 90만 원 낸다"라며 두 부자의 엄청난 재력(?)을 허심탄회하게 고백한다.
이어 김구라는 "저는 대신 돈을 허투루 쓰지 않는다. 다행히 지금 함께 살고 있는 와이프도 제 수입에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주면 주는 대로 현금, 카드 자유롭게 쓴다"라며 부부 생활 자산관리 팁을 공유한다.
또 다른 경제 고수는 "경제 대화가 가장 중요하다. 얼마나 버는지, 얼마나 쓰는지, 얼마나 저축하는지, 어떻게 모으고 있는지 대화를 해야 한다"라며 부부가 함께 공동의 목표를 갖고 관리를 해야 한다고 의견을 덧붙인다.
첫 번째 의뢰인 황영진, 김다솜 부부는 자산을 공개하며 "5년 안에 홍대 건물주가 되고 싶다"라는 인생 목표를 밝히는데. 과연 부부는 현재 상황에서 꿈을 달성할 수 있을지 고수들의 진단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티캐스트 E채널에서 선보이는 '쩐생연분'은 쩐내 나는 경제 고수들의 리얼 쩐궁합 상담쇼로 자산 현황, 돈에 대한 가치관 등 '돈' 때문에 겪고 있는 남녀 및 부부의 갈등과 속사정을 자산 전문가에게 진단 받아보는 프로그램이다.'쩐생연분'은 내일(4일) 화요일 밤 8시 50분 티캐스트 E채널에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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