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킹더랜드'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이준호와 임윤아가 열애설 해프닝이 발생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달달해지는 핑크빛 로맨스가 실현되길 바라는 팬들의 바람이 담긴 두 사람의 열애설은 드라마의 인기를 방증하고 있다.
이준호와 임윤아는 1990년생 올해 나이 33세 동갑내기이다. 또한 두 사람은 비슷한 시기 그룹 2PM과 소녀시대 가수 데뷔한 아이돌 출신이란 공통점도 있다. 그런만큼 두 사람의 로맨스 케미스트리가 실제 같은 느낌을 자아내기도 했지만, 이준호는 제작발표회에서 "옛 친구를 만나는 것처럼 편안한 대화를 해서 아이 같아지는 느낌이었다"고 말하는가 하면, 임윤아 역시 "너무나 기분 좋은 일이다. 어렸을 때부터 같이 활동했었던 분인데 이렇게 작품에서도 만나게 돼서 반가웠다. 그 시절로 돌아가서 얘기하게 되고 드라마 현장에서 화기애애하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
또 '넷플릭스 톱10'에 따르면 '킹더랜드'는 지난 6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47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비영어 TV 부문 글로벌 2위에 안착했다. 지난 주 7위를 기록한 것에 비해 5계단 상승한 '킹더랜드'는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몰디브, 카타르 등 13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렇듯 '실제 사귀는 것이 아니냐'는 열애설 해프닝은 국내외서 화제를 모으는 드라마의 인기를 방증한 셈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