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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부산 사나이들이 마지막 출근에 나선다.
그런가 하면 이시언은 출근길에 남다른 감상에 빠진다. 호주에서의 생활이 끝나가자 보이지 않던 풍경들이 눈에 들어오는 것. 셔틀을 타고 하버 브릿지를 지나는 내내 창밖을 바라보며 시드니를 눈에 담는다. 하지만 감상타임도 잠시, 총량이 약 450kg에 달하는 무거운 타일 박스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어 눈물이 쏙 들어가는 짜릿한 노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보현과 곽준빈은 지난번 맛있는 한 끼를 대접해 줬던 농장 주인 리타에게 보답하고자 점심식사 요리를 계획한다. 리타가 좋아하는 미역국뿐 아니라 다채로운 한국 음식들을 준비해 농장 식구들과 뜻깊은 식사를 함께한다. '안 셰프' 안보현과 보조 곽준빈이 선보일 음식들과 농장 식구들의 반응 또한 궁금해진다.
유쾌하고 뭉클한 볼거리가 가득 담길 tvN '부산촌놈 in 시드니' 11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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