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은 3일 "49개월 차 노래 취향이 참...ㅎㅎㅎ 너무 올드 스타일인데?"라며 집 안에 있는 노래방에서 열창하는 아들의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엄마의 외모를 똑 닮은 것으로 알려진 한가인 아들은 90년대에 발표된 강산에의 '거꾸로 흐르는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과 넥스트의 'Lazenca, Save Us'를 선곡해 열창했다. 4세의 노래 실력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음정, 박자를 모두 정확하게 지키면서 부르는 모습이 놀라움을 안긴다. 특히 차렷 자세로 서서 노래방 화면에 집중하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사뭇 진지해 보이기까지 한다.
앞서 한가인은 상위 1% 영재로 알려진 딸에 이어 아들도 영재 판정을 받았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