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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강남이 이상화 몰래 타코야키 파티를 열었다가 이상화 등장에 화들짝 놀랐다.
그때 트레저가 등장, 강남은 일본 멤버 요시와 아사히에게 "원래 한국말을 했냐"고 물었고, 아사히는 "숙소 생활하면서 배웠다"며 했다. 그러자 강남은 "맨날 싸우고?"라면서 "우리 진짜 많이 싸웠다"고 M.I.B 시절을 떠올렸다.
강남은 "우리 집에 철판이 있었다. 고장났다. 버리고 기계를 샀다"면서 "너무 크니까 끝나고 너희가 가져갔으면 좋겠다. 여기 있으면 눈치 보인다. 나 결혼해서 같이 산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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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남은 "내가 먼저 만들어 볼테니까 옆에서 보고 도와줘라. 같이 요리를 했기 때문에 공범이다. 만약에 무슨 일이 있을 때는 같이 있는 걸로"라며 13살 어린 동생들을 이용해 아내 이상화의 화를 피하려는 모습은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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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강남표 타코야키를 맛본 멤버들은 "진짜 맛있다"면서도 '팔아도 될 것 같냐'는 말에 "그건 좀"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멤버들 표 타코야키에서는 고수의 향기가 났다. 이에 강남은 "거의 파는 거다", "너무 맛있다"며 감탄했다.
그때 이상화가 등장, 강남과 트레저 멤버들은 잔뜩 긴장한 채 인사를 나눴다. 이어 강남은 "이 친구들이 이거 하고 싶다고 그래서"라고 말해 트레저를 당황하게 했다. 이후 강남과 트레저는 바로 조용히 청소를 시작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