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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킹더랜드' 이준호 임윤아가 열애설을 충분히 의심케 한 달달한 케미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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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대기 중에도 두 사람은 함께였다. "박수를 치면서 힘을 내곤 했다"는 두 사람은 서로 손을 맞잡으며 박수를 쳤다며 시범을 보이기도. 다섯 번의 시도 끝에 청아한 소리를 낸 두 사람은 "이 소리 날 때까지 한다. 손뼉이 잘 맞는 것처럼 우리한텐 이게 토템 같은 느낌이다. 이런 걸 해야 다음 신 호흡이 잘 맞겠다 싶다"며 "저희가 만나면 아무 말 없이 이걸 딱 한다. 감독님이 이걸 좋아해서 연기에도 녹여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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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커플 호흡이 열애설 해프닝으로까지 번진 가운데, '킹더랜드'의 인기는 두 사람의 달달한 케미를 증명하게 한다. 임윤아와 이준호가 출연 중인 JTBC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분)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 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재벌과의 로맨스'라는 예상 가능한 클리셰라는 지적도 있었지만 두 사람의 비주얼합과 탄탄한 연기로 입소문을 제대로 타 시청률은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 2일 방송은 수도권 12.6%, 전국 12%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