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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세컨 하우스2'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아들 최민서 군이 전격 등판한다.
최수종은 그런 하희라를 보면서 "그냥 감독하세요"라며 소리치는데. 하희라는 큰소리쳤다며 서운해하고 그렇게 두 사람은 처음으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수라부부는 30년차 잉꼬부부답게 환상의 호흡도 선보인다. 하희라는 단열재를 끼우고 최수종은 고정하는 철저한 분업으로 손발을 맞춰간다. 꼼꼼한 하희라와 공사의 신 최수종의 찰떡 케미가 본 방송에서 어떻게 드러날지 기대가 모인다.
두 사람의 거침없는 고군분투 속에도 갈 길은 멀기만 하고, 그런 수라부부를 돕기 위해 아들 최민서 군이 등판한다. 민서 군은 마을 주민들에게 떡을 나눠주며 90도 폴더 인사를 하는 등 깍듯하게 예의를 갖추며 마을 주민들의 칭찬을 한몸에 받는다. 그 가운데 한 주민이 "아들만 바라봐도 배부르네"라고 칭찬하자, 최수종은 "저만 바라 보시죠"라며 질투해 웃음을 자아낸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