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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션이 광복절 마라톤을 앞두고 현재 발 상태를 공개했다.
앞서 션 tvN '유퀴즈'에 출연해 "광복절 마라톤 대회 '815런'은 2020년 3년 전에 우리나라 광복 75주년이었다. 잠깐 생각해보니까 75주년에 75km 뛰는 것도 좋지만 그것보다는 좀 더 스마트하게 8.15니까 81.5km를 뛰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션 "그래서 광복절에 81.5km를 뛰게 됐다"며 "좀 더 의미 있게 어떻게 만들까 하다가 그럼 81.5km를 모두 다 뛰지는 못하니까 광복절에 의미있는 숫자들, 4.5(1945년 광복), 3.1(3.1절 독립만세 운동), 이렇게 세 가지 코스를 뛸 3천 명을 모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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