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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토론토국제영화제,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하와이국제영화제의 연이은 초청으로 주목받아 온 액션 영화 '보호자'(정우성 감독, 영화사 테이크 제작)가 오는 8월 15일 개봉을 확정했다.
수혁의 평범한 삶을 가장 위험한 꿈으로 만드는 빌런은 김남길, 박성웅, 김준한, 박유나가 맡아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신선한 앙상블을 선보인다.
김남길은 무슨 일이든 처리해 주는 성공률 100%의 해결사 우진을, 박성웅은 수혁이 몸담았던 조직의 보스 응국을 맡아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김준한은 열등감에 시달리는 조직의 2인자 성준을, 박유나는 우진의 파트너이자 폭탄 전문 킬러 진아를 맡아 신선함을 더한다.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자신을 쫓는 과거로부터 벗어나 평범하게 살고자 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정우성, 김남길, 박성웅, 김준한, 이엘리야, 박유나 등이 출연했고 정우성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오는 8월 15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