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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태호PD가 유튜브 조회수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자신의 방을 따로 두지 않았다는 김태호 PD는 "어차피 회의실이 내 방이다. PD는 회의실과 편집실이 방이니까 다 회의실 위주로 되어있다"고 설명했다. 또 "처음에 여기 왔을 때는 이 공간을 다 어떻게 쓰지 했는데 되게 (인원이) 많아져서 지금은 편집실은 건너편 건물로 옮겨갔고 여기는 광고 마케팅과 회의실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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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는 PD를 꿈꾸는 많은 이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나PD님도 어느 방송에서 얘기했다던데 방송국에서 PD를 뽑던 시절에는 혜택받은 몇 명만이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면 지금은 너무나 많은 분들이 각자 스마트폰과 고프로로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며 "어느 선을 지나야 꿈을 이뤘다가 아니라 결국 시작하는 순간 이미 이건 꿈을 이뤄가는 과정이 되다 보니까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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