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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과 가수 임영웅이 한 축구장에서 호흡을 맞추며 세기의 만남을 가졌다.
6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최근 아마추어 축구 경기에 손흥민이 참여하고 있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손흥민은 공을 드리블 하며 날카로운 왼발 슛팅을 하는 모습부터, 임영웅에게 어시스트를 하는 손흥민의 모습도 담겼다.
또 손흥민의 어시스트를 받아 골을 넣은 임영웅은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를 따라했고, 이어 두 사람은 하이파이브로 골 세리머니를 완성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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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손흥민은 한국에 머물면서 시즌 시작 전 휴식을 취하고 있다.
또 연예계 대표 축구광인 임영웅은 어린 시절 실제로 축구선수로서 활동을 해온 이력이 있으며, 런던 공연과 LA 공연을 갔을 당시에도 축구를 빼놓지 않고 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