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김호중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이어 "그때 그 손수건 덕분에 밥을 많이 얻어먹었다. 강호동 손수건이라고 하고 한번씩 만지게 해주고 파스타를 얻어먹었다. 오랜시간 썼는데 10년이 넘어가다 보니 어디갔는지 모르겠다"고 고마움을 표했고, 강호동은 즉석에서 자신의 손수건을 건네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이후 김호중은 영탁의 히트곡이자 '미스터트롯' 결승전 미션곡이었던 '찐이야'가 원래 자신의 곡이었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내가 정말 하고 싶었던 곡이었는데 큰일났다 싶었다. 그러면서도 영탁이 저 곡을 어떻게 소화할지 너무 궁금했다. 그런데 녹음실 사람들이 더 녹음할 게 없다고 다 뒤집어졌다. 한시간 만에 녹음이 끝났다고 알고 있다"고 칭찬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