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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위장취업' 신기루가 비장의 '먹레시피'를 공개한다.
이후 4인방은 역할 분담을 해 수영장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바닥의 때까지 싹 쓸어 담는다. 사장님은 고생한 이들을 위해, 초대형 토마호크와 소고기 안심구이를 내온다. 특히 숯 향과 짚 향을 품은 '짚불 안심구이'를 보자, 모두는 황홀경에 빠진다. 본격 먹방에 돌입하자 신기루는 "모두 가볍게 고기 한 근씩은 드시잖아요?"라고 분위기를 띄우더니, 직접 가져온 '마법 소스 상자'에서 갈릭 소스와 핫소스를 꺼낸다. 이어 자신만의 소스 조합 비율을 공개해 "역시 배운 사람!"이라는 극찬을 받는다. 그런데 김민경은 소스 뚜껑에 묻어 있는 소스를 탐내고, 홍윤화는 "언니도 사회적 지위가 있는데…"라며 이를 말린다. 하지만 풍자는 "수백억대 부자도 요구르트 뚜껑 핥는대~"라고 먹력의 합리화를 가동해 폭소를 안긴다.
신기루의 소스 꿀팁에 이어 김민경은 고기 치즈 퐁뒤라는 신개념 '먹레시피'를 알려준다. 김민경표 퐁뒤를 맛본 신기루는 "모닝빵이랑 곁들여 먹어도 맛있겠다"라며 환호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