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강기영이 초호화 신혼집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결혼식 사회를 보는데 깜짝 놀랐다. 장모님 사시는 댁이죠?"라며 강기영의 결혼식장을 언급했다.
공개된 강기영의 집은 대저택을 방불케 하는 럭셔리한 디자인과 규모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기영의 집은 갤러리로도 운영되는 고급 저택이다. 강기영은 저택 내에 마련된 가든에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이에 대해 강기영은 "장모님이 갤러리 일을 하신다. 관장님으로 계신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조세호는 "처음에 아내분 만났을 때 어머님이 갤러리 관장님인 건 모르고 만났을 거 아니냐. 알고 나서는 '좀 더 기쁘다'라는 마음이 생기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이에 강기영은 "갤러리 관장님인 것도 기쁜데 외동딸이다. 조금 더 기뻤던 것 같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기영은 "결혼식 사회를 유재석에게 부탁했는데 '우리 그정도 사이는 돼'라고 흔쾌히 허락을 해주셨다. 또 심지어 프로그램 녹화시간까지 옮겨주셨다. 원래는 형님 시간에 맞추려고 했었다"라고 유재석의 미담을 공개했다.
유재석은 "제가 결혼식장에서 아내분을 봤는데 (강기영이) 쩔쩔 매는 느낌"이라고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