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송인 현영은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직접 입을 열까.
현영은 A씨의 투자 권유로 5억원을 입금하고 월 3500만원씩 5개월 간 이자를 받았다. 그러나 나머지 원금 3억 2500만원을 돌려받지 못했다며 A씨를 고소했다.
이와 관련 현영의 소속사 노아엔터테인먼트는 12일 "현영은 A씨에게 사기 당한 피해자일 뿐이다. 현영은 해당 맘카페에 가입한 적도 없으며 맘카페 회원과 교류하거나 투자를 권유한 사실도 전혀 없다. 오히려 현영은 A씨가 본인을 포함한 여러 사람들에게 사기 행위를 하고 있다는 정황을 확인한 후 피해방지를 위해 2022년 12월 A씨를 고소, A씨가 사기 행위를 멈추고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미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결국 현영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일며 광고 업계도 '손절'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스그린 주얼리 측은 17일부터 19일까지 현영과 진행할 예정이었던 주얼리 공구를 중단시켰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