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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최근 임영웅과 열애설 해프닝을 겪었던 가수 소유가 8kg을 감량한 자신만의 저탄고지 삼시세끼를 공개했다.
저녁 6시. 미리 만들어둔 그릭 요거트를 두 스픈 크게 뜬 소유는 블루베리와 그래놀라를 넣어 맛있게 싹싹 긁어 먹었다.
다이어트에 대한 Q&A도 진행했다. 소유는 '자신이 하는 키토 다이어트가 돈이 많이 든다'는 지적에 "맞다. 키토 다이어트가 좀 비용이 든다는 단점이 있지만, 아끼려면 절약할 수도 있는게 키도다"라고 말했다.
또 1일1식 다이어트에 대해서는 반대했다. 소유는 "맛있는게 얼마나 많은데 하루에 한번만 먹느냐"며 고개를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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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 계산에 대해서는 "저는 전문가가 아니지만 칼로니는 정말 중요하지 않다. 칼로리보다는 지방량을 더 많이 먹는 것을 고민한다. 지방량을 먹어줘야 포만감이 오랜간다"고 전했다.
소유는 직접 유청분리기를 이용해 우유로 그릭요거트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며 다이어트 식품으로 강추했다.
다음날 아침 소유는 "제가 항상 먹는 아침식단"이라며 버터와 올리브유를 듬뿍 넣은 후라이팬에 계란 3알을 넣어 후레이크 형식으로 만들고, 베이컨과 스틱치즈를 구워 고수를 곁들였다.
저녁에는 밥 없이 도가니 미역국과 파김치, 메추리알을 싹싹 긁어 먹으며 마지막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소유는 "제 미역국에는 기버터를 넣어 볶는다는게 꿀팁"이라며 "거기다 자른 미역 2봉지, 고기 300g 을 넣고 도가니까지 넣어 볶는다. 고기를 많이 넣는게 좋다"고 완뚝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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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