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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엠블랙 출신 천둥과 구구단 미미가 공개 열애를 선언했다.
미미는 "먼저 인사 드리고 싶었는데 방송을 통해서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함께하는 시간 동안 늘 옆에서 저를 지켜주고 힘든 시기에도 저에게 많은 힘이 되어주고 또 제가 더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사람이다. 저희의 앞날을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산다라박의 동생인 천둥은 2009년 엠블랙으로 데뷔했으며 '빠담빠담' '여자를 울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2016년에는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을 전개하다 2022년 '쇼미더머니11'에 출연해 래퍼로 변신을 선언했다. 미미는 2016년 구구단으로 데뷔했으나 2020년 12월 31일부로 팀이 해체됐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천둥입니다
세컨하우스를 통해 미미와의 연애를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걱정도 많았고 용기도 부족했지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용기를 내었습니다
항상 부족하고 불안한 저를 차분하게 응원해 주고
따듯하게 이해해 주며 단단하게 지켜준 미미를 위해
앞으로 책임감을 갖고 행복하게 잘 지내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저를 사랑해 주신 팬분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열정적으로 음악 하는 아티스트로써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P.S 내 살아가는 이유가 되어준 미미야.. 사랑하고 고마워.
다음은 구구단 미미 자필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먼저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방송을 통해서 소식을 전하게 되었어요
팬분들도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거 같아서 마음을 담아 손 편지를 써봅니다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함께하는 시간 동안 늘 옆에서 저를 지켜주고 힘든 시기에도 저에게 많은 힘이 되어주고 또 제가 더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사람입니다
저희의 앞날을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미미 올림-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