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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영화 '밀수'(류승완 감독, 외유내강 제작)가 '베테랑'과 '모가디슈'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엑시트' '시동' '모가디슈' 등 쫀쫀한 편집, 거를 타선 없는 장면 편집의 이강희 편집 감독이 이번에도 '밀수' 편집을 맡았다. '접속' '쉬리' 등 한국 영화 산 증인 김창섭 음향 감독은 '밀수'에 참여한 레전드 제작진 중 한 명으로 '베테랑' '모가디슈'에 이어 '밀수'까지 더욱 업그레이드된 음향을 제공할 예정이다.
권수경 분장실장은 류승완 감독과 '부당거래'로 첫 작품 인연을 맺은 사이. '모가디슈'로 재합류한 그는 70년대의 풍미 어린 분위기를 제대로 표현해냈다. 특히 김혜수, 고민시 등 레트로풍 메이크업이 큰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