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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반려견 모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이어 "모카는 임신한 채로 구조돼 보호소로 온 다음날 세 아이를 출산했다. 그때부터 모카와 3남매는 효리님이 임시보호하며 아기들은 모두 입양 보내고 효리님만 따르던 모카는 차마 보낼 수 없어 그렇게 가족이 됐다. 얼마전 모카가 많이 아프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많이 힘들지 않게 예쁘게 떠났다고 한다"고 전했다.
또 "모카야 효리엄마, 상순아빠 곁에서 많이많이 행복했지. 사랑 많이 받고 떠난 모카. 순심이 만나서 가족 얘기하며 잘 지내다 훗날 다같이 만나자!!! 먼길 조심히 가렴.사랑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