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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이정현이 3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 목소리에 왈칵 눈물을 쏟는다.
이정현, 3년 전 母 목소리에 울컥 "의사 남편 밤새 논문 찾아줘"
이어 화면에는 3년 전 '편스토랑' 출연 당시 어머니와 통화하는 이정현 모습이 공개됐다. 애교 많고 다정한 딸 이정현과, 사랑이 가득한 목소리로 딸을 반기는 어머니의 대화. 이제는 들을 수 없는 그리운 어머니의 목소리가 영상에서 흘러나오자 이정현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고개를 떨구며 왈칵 눈물 흘리는 이정현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눈물 나는 것이 당연하다"라며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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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정현은 어머니 투병 당시 든든하게 곁을 지켜준 남편에게 고마움도 전했다. 이정현은 "나는 엄마를 살리고 싶으니까 남편에게 정말 많이 물어봤다. 남편도 어떻게든 힘이 되어주려고 밤새며 논문을 찾아서 나한테 보여주고 했다. 표현은 안 했는데 정말 고마웠다"라고 털어놨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