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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태계일주2)'의 '인도 3형제'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뉴델리에서 다음 여정을 떠나기 전 개인 정비 시간을 갖는다. 기안84와 덱스는 인도 헬스장으로, 빠니보틀은 여행객들의 성지인 빠하르간지 거리로 향한 가운데, 기안84가 얼굴에 상처가 난 덱스를 보고 깜짝 놀란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기안84는 "사람 마음 아프게 하네"라며 동생 덱스의 모습에 홀로 속상한 마음을 드러내는가 하면 직접 상처 치료를 해줬다고. 지난 방송 중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도 얼굴에 반창고를 붙인 덱스의 모습이 공개돼 의아함을 자아낸 가운데, 과연 덱스에게 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빠니보틀은 홀로 뉴델리에서 배낭여행자들의 베이스캠프로 불리는 빠하르간지로 향한다. 빠니보틀을 알아본 현지인들은 "베리 페이머스 스타"라며 마치 세계적인 스타를 만난 듯 반가움을 감추지 못한다. 빠니보틀은 너튜브에서도 유명한 현지 가이드를 만나게 되는데, 알고 보니 그가 빠니보틀의 찐 팬 이었던 것. '성덕'이 된 그는 심 카드를 사려는 빠니보틀에게 "돈 필요 없어요"라며 오열 직전의 리액션을 보이는데, 인도가 키운 빠니보틀의 현지 인기를 체감한 스튜디오 멤버들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뉴델리에서 개인 정비 후 암리차르류 이동하게 될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모습은
한편,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인도 밀착 여행기를 담아낼 '태계일주2'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