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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믿고 보는 어남선생의 새로운 레시피.
이날 공개되는 류수영의 VCR은 "시청주의! 본 영상은 1인칭 가상 남편 체험 영상입니다"라는 독특한 자막 화면과 함께 시작된다. 이어 VCR에서는 멋있게 수트를 장착한 채 주방에 선 류수영이 포착됐다. 카메라를 발견한 류수영은 아내에게 말을 걸듯 "여보 빨리 와. 배고프지? 잠시만 기다려. 금방 요리해줄게"라며 남편 역할극을 시작해 웃음을 줬다.
설정의 향기가 가득한 VCR에 '편스토랑'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하지만 이 오글거리는 영상보다 더 놀라운 것이 잠시 뒤 공개됐다. 류수영이 아내를 위해 뚝딱 만든 김치전이 컵라면으로 만든 것임이 밝혀진 것.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처음 본다", "충격적이다", "가능해?"라며 의아해했다.
상상조차 한 적 없지만, 직접 만들어 보면 비주얼과 맛에 홀딱 반할 수밖에 없는 류수영의 컵라면 김치전. 류수영의 멋진 수트핏부터 또 하나의 대박 레시피까지 확인할 수 있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7월 21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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