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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로 "전 남자친구"를 꼽아 충격을 줬다.
이에 다나카가 "그러면 순대만 먹고 간 거냐"라고 물었고, 사유리는 "(한국에서) 순대를 먹고 3개월만 있다가 가려고 했는데 남자친구가 생겼다. 근데 쓰레기였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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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는 "그런 인연으로 한국에서 오랜 시간 일까지 또 진행이 됐다"고 했고 사유리는 "그렇다. 여기 사는 게 재밌다"라고 웃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