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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한도초과 달달 수영장 키스신'에 이런 비밀이?
먼저 다른 배우들과 함께 어울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단체 신을 촬영했고, 이어 분수대 포옹신에 이어 야외 수영장에서 로맨틱한 무드의 신을 소화했다.
촬영 시작 전 대기하면서 두 배우는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 새 소리가 들리자 임윤아는 '조용'이라고 외치며 장난을 치기도 했다.
잠깐 쉬는 시간 이들 커플은 핫팩을 목에 대고 추위를 달래다가, 메이킹 카메라를 발견했다. 이때 이준호는 "지금 저희가 태국 수영장에서 찍고 있지만 진짜 춥다"며 "그리고 다리가 안 나와서 너무 다행"이라고 밝혔다. 이에 임윤아도 "저러다가 이제 잠수해서 다리 한번만 잡았어야 했는데"라고 말했고, 이준호는 "다리 완전 개다리 하고 있는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촬영 내내 웃음을 잃지 않은 두 배우는 막판 메이킹 영상에서도 "이제 집에 가자" "서울에서 태국으로 갈 때가 된 거 같다"며 한목소리를 내면서 시종일관 '파이팅 케미'를 보여줬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