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사당귀' 추성훈이 통 큰 파이터의 면모를 자랑한다.
하지만 이어진 추성훈의 반전 멘트에 스튜디오 출연진이 경악했다고. 추성훈은 "5천만 원 시계를 선물한 후배는 사기꾼이었다"고 운을 뗀 뒤 "그 후배가 다른 후배들에게 '이거 성훈이 형이 준 시계야'라는 식으로 입을 털어 자기한테 투자해달라고 했더라"며 자기 이름을 대고 사기 친 후배를 고발하고, 추성훈의 충격 고백에 출연진 또한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그런 가운데 전현무가 "추성훈은 불리하면 우리말을 못 하는 척한다"며 추성훈의 얄미운 행동을 즉석에서 고발했다고 해 전현무마저 혀를 내두르게 한 추성훈의 얄미움의 극치는 어땠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과연 5km를 20분 안에 완주한 사람에게 주어진 추성훈의 특별한 선물은 무엇이었을지, 선물의 정체는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