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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김태리의 실감 나는 감정 연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혼란과 두려움으로 가득 찬 산영의 복잡한 심리를 생동감 있게 표현하며 감탄을 자아내고 있는 김태리는 디테일한 감정선과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마지막 방송까지 단 2주만을 남겨둔 '악귀'에서 그녀가 과연 악귀와의 인연을 끊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태리의 첫 장르물 도전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악귀'는 평소 시간보다 10분 이른 오늘 밤 9시 50분에 10화가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