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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보호자' 김준한이 감독 정우성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작업을 계기로 감독 정우성을 더 사랑하게 됐다는 그는 "정우성 선배의 러브콜을 받았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며 "감독으로서 연기자 선배로서도 존경심이 더 커졌고, 개인적으로도 동생처럼 아껴주시고 예뻐해주셔서 배우 생활하는 동안 든든한 형 한 분을 얻은 것 같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오는 8월 15일 개봉하는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배우 정우성의 첫 번째 장편 연출작으로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