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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우효광이 불륜설을 재차 부인했다.
추자현은 "남편은 내게 부모이자 오빠이기도 하다. 많은 역할을 해서 못 보는 게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병원까지 갔다. 근데 남편도 우울증이 왔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한번은 회사와 작품 관련해서 통화를 하고 있는데 눈물이 계속 나더라. 이런 경험이 처음이어서 상담을 받게 됐다. 의사 선생님이 '멘탈은 강해서 걱정이 없는데 남편이 약'이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우효광만 오면 해결될 문제였던 것. 추자현은 "우울증 진단을 받았는데 심하지는 않아 잘 극복했다. 미치겠더라"라고 덧붙였고 김구라는 "상사병 같다"라며 추자현을 안쓰러운 눈빛으로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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