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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청소년 엄마' 김민경이 "남자친구의 폭음과 막말로 인해 이별을 고려할 정도"라는 고민을 토로한다.
그는 집안일을 하다가도 수시로 김민경이 일하는 미용실의 CCTV 앱을 켜 지켜보는 '집착'을 보인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 박미선은 "사랑받는 느낌보다 피곤한 감정이 앞설 것이다. 지금 이 자리에 이봉원이 와 있다고 생각해 보라"고 비유하며 엄중한 경고를 날린다.
더욱이 전준혁은 김민경이 미용실 홍보를 위해 사교 모임에 나가는 것에 대해서도 불만을 가져 '폭음'으로 대응한다. 이와 관련, 그는 "김민경과 잠시 이별했을 당시, 사교 모임 속 남자가 (김민경에게) 고백을 했다"고 설명한 뒤, 결국 만취 상태로 집에 돌아온다. 이후 김민경과 말싸움을 하고, 급기야 "남자가 본인을 좋아하는 걸 즐기는 것 같다"는 선 넘은 발언을 한다. 이에 MC 서장훈은 "가만히 좀 있지..."라며 분노해 뒷목을 붙잡는다.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첫 회는 26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