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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이재은이 영화 '노랑머리'가 애증의 작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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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목적이 처음에 순수하지 않았다"라면서 "노출 연기도 많고 파격적인 연기를 하다보니 등급 보류 판정을 받기도 했다. 아역배우였던 제가 그런 연기를 하니까 관객들도 '국민 여동생이었는데 왜?'라면서 평가가 극과 극으로 나뉘었다. 근데 감사하게도 관객들의 영화 보는 수준이 올라가서 '멋있다', '괜찮다'고 해주셔서 힘이 났다. 그 영화로 살았다 죽었다 한 느낌이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