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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이정현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술을 안 먹을 수가 없다"며 마라국물족발과 함께 오랜만에 술 한 잔씩 기울이던 부부는 지난 이야기들을 하던 중 소개팅 날의 추억을 소환했다. 이정현은 이어 "소개팅 날 처음 내가 자기를 보고 반한 게 뭔지 알아?"라고 물었다. 달달해진 분위기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이정현은 남편을 보자마자 심쿵했던 남편의 매력 포인트를 공개했다. 과연 이정현은 첫 만남 당시 남편의 어떤 모습에 반했을까.
이어 이정현은 "반한 순간이 또 있다. 우리가 첫 키스할 기회가 있었는데.."라며 연애시절 남편에게 반했던 순간들을 털어놨다. 이정현의 솔직한 이야기에 남편은 어쩔 줄을 몰라했다고. 이어 이정현은 인터뷰에서 당시를 회상하며 "남편이 연애 초반에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그래서 참 좋았다. 감정 소모 없이 마음이 편해서 너무 좋았다"라고 회상했다. 반면 이정현은 연애시절 남편을 딱 한 번 오해했던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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