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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조인성의 남다른 팬 사랑이 이목을 끌고 있다. 조인성은 영화 개봉 때마다 매 번 사비로 상영관을 대관해 팬들을 초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인성은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시는 팬 분들께 늘 감사 이상의 마음을 갖고 있다. 한 사람을 이렇게 변함없이 좋아해준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 않은가."라며 거듭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되새기기도.
관계자에 따르면, "영화를 개봉할 때 소수의 팬들을 초대하거나 혹은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팬들을 초대하는 경우는 종종 있으나, 이처럼 배우가 직접 사비로 상영관을 대관하고 팬들을 초대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어쩌다 한 두 번이 아닌, 매 작품마다 이렇게 한다는 것은 사실 대단한 일"이라며 "특히 조인성 배우는 그동안 팬 상영관에 가서 단독으로 무대인사를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본인이 출연한 작품을 팬들에게 가장 먼저 보여주고 싶어하는 마음과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하는, 조인성 배우만의 격이 다른 팬 사랑이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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