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재혼 시기에 대해 해명했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오 마이 케미~ 살짝 통했어' 특집으로 백지영, 임원희, 정석용, 미미가 출연했다.
이어 김구라는 "2019년에 재혼했다. 나름 공백이 없진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미미는 "그건 적정선이냐"고 물었고, 김구라는 "사랑 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바로 할 수 있는 게 결혼이다"고 했다.
또한 임원희는 "아들 그리도 '돌싱포맨'에 한번 나왔는데 너무 번듯하게 잘 커서 저 사람은 다 가졌구나 부럽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구라는"원희 씨 같은 명예는 없다"고 했지만, 임원희 뿐만 아니라 유세윤와 미미는 "두 번 죽이는 거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구라는 지난 2014년 전처의 채무 문제로 이듬해 이혼했다. 이후 띠동갑 연하의 아내와 재혼했고, 2021년 딸을 품에 얻으며 '늦둥이 아빠'가 됐다. 특히 재혼한 아내 사이 딸은 김구라의 아들 그리와 무려 23살 차이가 화제를 모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