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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열애 후 결별' 류현경 "결혼, 母가 하지 말라고…데뷔 후에도 알바" ('백반기행')[종합]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3-09-23 08:27 | 최종수정 2023-09-23 08:27


'6년 열애 후 결별' 류현경 "결혼, 母가 하지 말라고…데뷔 후에도 알…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백반기행' 류현경이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류현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류현경을 본 허영만은 "게스트 잘못 모신 거 아니냐. 데뷔 28년 차면 50대 정도 돼야 되는데 20대가 왔다"고 류현경의 동안 외모에 놀랐다. 이에 류현경은 "제가 13살 데뷔했다"고 밝혔다.

류현경은 배우가 된 계기에 대해 "서태지와 아이들이 2집 컴백할 때 뮤직드라마라는 걸 찍었다. 거기서 이재은 언니와 같이 연기를 했다. '이재은 언니처럼 되면 서태지와 아이들을 만날 수 있겠지?' 싶어서 엄마한테 연기학원을 보내달라 했다"고 밝혔다.


'6년 열애 후 결별' 류현경 "결혼, 母가 하지 말라고…데뷔 후에도 알…
식사 중 류현경은 "저 연극한다고 얘기해야 한다. 제가 얘기해야겠다"며 "제가 연극을 하고 있다"고 직접 홍보했다. 류현경은 "'3일간의 비'라는 작품인데 미국 작품이다. 되게 재밌다. 연극 보러 오시면 안 되냐"고 홍보했고 허영만은 흔쾌히 보러 가겠다고 했다.

허영만은 류현경에게 "집에 주로 혼자 있냐"고 물었고 류현경은 "혼자 있을 때는 계속 혼자 있게된다"고 답했다. 허영만은 "결혼 안 한 거하고 관계 있냐"고 물었고 류현경은 "관계 없다"고 말했다. 이에 허영만은 "근데 결혼 왜 안 했냐"고 물었고 류현경은 "하지 말래요 엄마가"라며 웃었다. 류현경은 배우 박성훈과 6년 공개 열애를 했으나 지난해 결별했다.


'6년 열애 후 결별' 류현경 "결혼, 母가 하지 말라고…데뷔 후에도 알…
배우 28년차지만 아르바이트도 하며 생계를 이어갔다는 류현경. 류현경은 "연기도 하고 아르바이트도 많이 했다. 커피숍. 돼지고깃집에서도 했는데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할 때 손님이 알아본 거다. '연예인 아니에요?'해서 '아닌데요' 하고 들어갔는데 친구가 '연예인 닮았다니까 좋냐'더라. 너무 좋다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류현경은 "제가 생각하는 대표작은 '신기전'이다. 선배님들이랑 같이 연기한다는 그 순간이. 그 영화를 찍고 '평생 연기해야겠다' 다짐했다"고 밝혔다. 최근 디즈니+ '카지노'에서 배우 최민식과 열연을 펼쳤던 류현경. 류현경은 최민식에 대해 "너무 재밌으시다. 귀여우시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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