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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子 몰카 위해 연영과 출신 열연→결국 준우 오열 사태(A급 장영란)[종합]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3-09-26 00:42 | 최종수정 2023-09-26 06:15


장영란, 子 몰카 위해 연영과 출신 열연→결국 준우 오열 사태(A급 장영…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예능인 장영란이 남편 생일에 아들 몰래카메라를 기획하고 행복해했다.

25일 'A급 장영란' 채널에는 '미역국에 '이것'을 통째로 넣는 특이한 장영란 (남편 생일상)'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영란은 남편 앞에서 대놓고 하는 남편 생일 파티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 아이들에게 파티 준비를 맡기고 1시간 안에 식탁 가득한 잔칫상 음식을 뚝딱 만드는 주부 9단 장영란의 모습이 빛났다.

장영란은 아들 준우의 몰래카메라도 기획했다. 남편이 아들에게 아침에 게임팩 선물을 이미 해둔 상황. 엄마에게 말하지 않고 게임팩을 받은 터라 아들 준우는 계속 눈치보며 "할 말이 있다"고 고백을 준비했다.

하지만 장영란은 "아빠 생일 케이크, 편지 낭독 다 끝나고 하자"며 본격 몰카 준비에 나섰다.


장영란, 子 몰카 위해 연영과 출신 열연→결국 준우 오열 사태(A급 장영…
준우는 "워터파크 가는 대신 인형을 받기로 했는데 그 대신 게임팩을 받았다"고 고백했고, 장영란은 "뭐라고? 게임팩? 이게 무슨 일이야. 엄마 아빠 열심히 사는 거 알지? 너 게임팩 총 몇개나 되냐"고 슬퍼했다.

준우는 "10개"라고 답한 뒤 엄마가 오열하자 "죄송합니다. 제가 말을 잘못 알아들었어요"라고 자신을 책망하며 눈물을 쏟았다.

"아들을 잘못 키웠다"고 고개를 숙이던 장영란은 갑자기 구토를 하더니 환불하겠다던 게임팩을 다시 들고 아들에게 "누나랑 재미있게 해"라고 웃어보였다.


준우는 "깜짝 놀랐다" "섭섭했다"며 당황하고 울다가 함박 미소를 지었다.

한편, 장영란은 한의사 한창과 결혼, 슬하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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