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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개그맨 이세영이 일본인 남자친구와 6년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어 "아무래도 좋은 일이 아니다 보니 제 마음 정리도 해야 했고, 여러가지 정리할 상황들이 있어서 생각보다 너무 늦게 소식을 전해드리는 점 정말 죄송하다"며 "영평티비 구독자 여러분, 지금까지 기다려 주셔서 감사드리고 그동안 저희를 예쁘게 봐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이세영은 앞으로 '영평티비'를 혼자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그는 "채널을 다시 운영하는데 있어서 정말 많은 고민을 했는데 지금까지 저희 '영평티비'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구독자분들께 어떻게 하는 게 보답하는걸까라고 정말 많이 고민했고 앞으로 더 재밌는 즐거운 콘텐츠로 보답드리는 게 맞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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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이세영은 "늦으면 내년 안에는 결혼할 것 같다"며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당시 그는 "지금 네 옆에 있는 사람은 나다. 먼저 결혼하자고 해줘서 고마워. 내가 행복하게 해줄게. 나도 말할게. 너도 나랑 결혼해 줘"라며 남자친구에 영상 편지를 남겼다.
한편 이세영은 '영평티비'에 업로드 했던 남자친구와의 영상을 모두 삭제했다. 현재 채널에는 이세영의 코미디, 다이어트 및 헬스, 성형, 메이크업 등 62개의 영상만 남아있다. 구독자 수는 26만 8000명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