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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자기 발냄새 맡는 여배우 처음 본다."
신예은이 자기 발가락 냄새를 리얼하게 맡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겨줬다. 모두들 깜짝 놀라는 가운데, 유재석도 "예은아 너 예능 참 잘한다"며 칭찬했다.
이날 멤버들은 싱가포르 여행 첫 번째 코스로 하지 레인에서 쇼핑에 나섰다. 신예은은 "나의 남자친구(양세찬)에게 줄 선물을 사볼 거예요"라고 이상한 목소리를 내자, 지석진은 "너 왜 목소리가 갑자기 맹구가 됐냐"라고 놀렸다.
이어 현지에서 새우국수로 유명한 맛집에 도착, 주문을 하려고 하자 예은은 "목소리가 안 나온다"며 허스키 목소리로 말했다. 갑자기 맹구 개인기를 선보인 신예은에 모두 "노래방 다녀왔나얘 다양한 캐릭터가 있다"며"두 가지 톤이 있다"며 목소리까지 도와주는 예능천재라고 했고, 유재석도 "에은아 너 예능 참 잘한다"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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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사지 거리로 이동한 멤버들. 마사지숍에 도착했다. 발마사지를 받아야하자, 신예은은 신발을 벗더니 "나 발가락 냄새 안 난다,우리 언니가 발가락으로 비빔밥도 먹을 수 있다고 해하더라"고 말하며 직접 자신의 발냄새를 맡았다.
갑작스러운 발냄새 시향 퍼포먼스으로 모두 '돌예은'이라 인정, 유재석은 "괜찮으면 너 다음주에도 나와라"며 볼수록 탄나는 예능인재라 인정했다.
지석진도 "왜 발 냄새를 맡냐. 태어나서 자기 발냄새 맡는 여배우 처음 본다"고 하자 신예은은 "혹시 모르지 않냐"라며 "거짓말하지 마라. 다 맡으시면서"라고 했다. 그 사이, 송지효 역시 옆에서 자신의 발 냄새를 확인하기 위해 발을 자신의 코 가까이 가져가 확인했다. 그사이 옆에 있던 송지효도 자신의 발냄새를 맡는 모습으로 폭소탄을 더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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