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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이십세기 힛트쏭' MC 김희철을 위해 절친 장근석과 이홍기가 지원사격한다.
'이십세기 힛트쏭' 무대에서 직접 라이브를 들려준 이홍기의 가창력을 칭찬한 장근석이 "남자들끼리는 이 노래 사실 안 부른다"라고 말하자 이홍기가 "남자들끼리도 있었지만 혼합들도 있었으니까"라고 폭로해 MC 김희철의 진땀을 빼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어떤 예능에서도 보지 못한 조합인 '쪼꼬볼' 3인방의 감탄을 금치 못할 꽃미남 리즈 시절 및 셀프 디스가 난무한 흑역사 등 MZ세대까지 충분히 공감할 쪼꼬볼 3인방의 추억이 가득 담긴 힛트쏭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십세기 힛트쏭'을 이끄는 김미견PD는 "200회부터 새롭게 시작될 '이십세기 힛트쏭' 리뉴얼에 맞춰 인턴 MC 제도를 도입한다"라고 공개하며 "앞으로 김희철과 함께 매주 새롭게 합류할 인턴 MC가 새로운 케미를 맞추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새로운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화려한 인턴 MC가 대기 중이다. 뉴트로의 대표주자 격인 뉴진스, 자료화면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가왕 조용필, 영원한 오빠 나훈아, 그리고 임영웅을 인턴 MC로 모시고 싶다"라는 작은 소망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이십세기 힛트쏭'이 200회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시청자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그때 그 시절 노래를 통해 당시의 추억과 감성을 요즘 세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뉴트로 음악 차트쇼로서 '이십세기 힛트쏭'이 장수 프로그램이 되길 기원한다"라며 앞으로의 각오와 소망을 덧붙였다.
한편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200회는 2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