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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박신혜가 번아웃 경험과 이를 극복한 과정을 밝혔다.
박신혜는 "내가 마음이 젊어야 바라보는 시각과 생각하는 것도 젊게 살 수 있지 않냐. 철없이 살면 된다. 저는 영원히 철 없이 살 것"이라 말했고 박형식은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번아웃 질문도 있었다. 한 팬은 "두 배우님은 일하면서 번 아웃이나 에너지 고갈을 느낀 적이 있나요? 슬기롭게 해결하는 방법이 있으면 알려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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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목표를 세우지만 늘 작심삼일이라는 팬에게 박신혜는 "저도 맨날 작심삼일이어서 딱히 새해 목표를 이제 세우지 않는다"고 공감했다.
이에 박형식은 "나도 그게 너무 부담스럽다. 나와의 한 해의 약속이 어떤 것보다 무겁다"고 토로했고 박신혜도 "나를 짓눌러. 숨을 못 쉬겠어"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신혜는 "하루하루 잘 살다 보면 그게 내 업적이 되겠지. 대신 처지진 말자"고 또 한 번 현실적인 명언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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